지내보니 좋은 곳 같아서, 앞으로 여기서 살기로 했어. 아예 이쪽으로 이사해서 그곳에 있는 짐은 모조리 버리고 여기서 새로 살거야. 앞으로 보기 힘들겠네.
사랑은 지독하잖아. 이 마음에 이름을 붙인대도 사랑만은 아니어야지.
여행 3일차, 잠에서 깬 리에나의 머리는 몽롱합니다. 기억을 더듬어서 어젯 밤으로 돌아가면… 술을 엄청 마시고 카일로랑… 카일로랑… 뭐했죠?